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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老年)의 자기관리(自己管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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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지뽕 농부 2024. 12. 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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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老年)의 자기관리(自己管理)]

 

 

 

준비한 노년은 꽃보다 아름답고 희망과 행복은 늙지 않는다. 노년의 자기관리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필수과목이다.

 

시련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낸 노년은 새로운 황금기에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보람찬 삶을 누릴 수 있다.

 

행복한 노년은 피나는 자기관리의 열매다. 자기관리는 절제로 시작하여 절제로 끝나는 인고의 열매임으로 이를 받아드릴 마음의 준비가 된 사람은 이미 자기관리에 성공한 사람이다.

 

자기관리가 잘된 사람은 건강하고 가족관계가 좋으며 우정이 돈독하고 생활이 궁핍하지 않으며 감성이 풍부하고,

 

긍정적이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특성이 있다. 전혀 이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자기관리에 결함 때문이다.

 

자기관리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일상적인 모든 면에 절제하며 노력과 인내를 아끼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것이다.

 

욕심 없이 바르게 벌어서 절약하여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며 노년의 품위를 유지할 만큼의 경제력을 확보하는 것도 하나의 자기관리법이다.

 

상식에 속하지만 성장한 자식이나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아주 평범한 자기관리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도 너그럽게 생각하며 관용을 베풀고 스스로 최대한 겸손해야 한다. 효도를 바라거나 이래로 저래라 하지 않는 것도 현명한 자기관리에 속한다.

 

혼자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타기보다 고독을 즐기는 경지에 이르도록 노력하는 것도 아름다운 자기관리다.

 

부담이 되지 않는 일을 즐기며 자식에게나 친척, 타인에게 조금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 철저한 독립생활을 하는 것도 멋진 자기관리다.

 

노년이 되어서도 절제하는 마음으로 삶을 마치는 순간까지 일을 가지며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도

 

자기관리며 영원한 삶을 위해 기도를 일상화 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현명한 노년의 자기관리다.

 

늙음을 감사로 받아드리고 사랑을 실천할 절호의 기회로 만든 노년의 간결한 삶이야말로

 

인고의 수련으로 쌓아온 자기 수련의 열매로 인생의 전 여정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축복의 시간이다.

 

<다래골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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